제9회 대한민국 문화콘텐츠 포럼 > Forum &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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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방금 소개받은 파이낸셜뉴스 사장 변동식입니다.

 

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9회 대한민국 문화콘텐츠포럼에 참가하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르네상스 시대를 연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천재화가, 건축가,

조각가이면서 과학자이자 기술자였습니다. 다빈치는 예술가로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것은

물론 해부학, 천문학, 물리학, 지리학, 토목학, 병기학에서도 독창적 연구 성과를 이룬

팔방미인이었습니다.

 

밀라노의 한 성당에 있는 최후의 만찬은 다빈치가 서른 살 때 그린 작품입니다.

이 불후의 걸작은 예수를 중심으로 열두 명의 제자가 완벽한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다빈치는 과학적 원근법과 투시법을 활용해 그림 세계에 새로운 질서를 창조해 낸 것입니다.

 

오늘날 예술가들은 다빈치처럼 첨단기술에서 표현수단을 찾고,

반대로 과학자들은 인문학과 예술에서 새로운 기술에 대한 영감을 얻는다고 합니다.

이처럼 예술과 기술이 한데 어우러진 새로운 융·복합의 시대가

지금 우리 앞에 펼쳐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2022년 문화 콘텐츠 산업계에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으며,

또한 예술과 기술은 문화 콘텐츠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일까요?

 

이러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파이낸셜뉴스는 올해 포럼의 주제를

아트&테크, 문화콘텐츠산업의 미래로 정했습니다.

AR, VR, XR, AI, 메타버스, NFT 같은 최첨단 기술이 예술적 상상력과 결합하면서

우리가 일찍이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가히 대전환의 시대라고 할 만합니다.

 

지난 12LA에서 열린 에미상 시상식에서는 K드라마 오징어게임이 비영어권 드라마론 처음으로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비롯한 6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습니다.

에미상 74년의 철벽을 무너뜨리고 새 역사를 썼다는 평가가 뒤따랐습니다.

 

K콘텐츠는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른 K팝의 BTS,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에 이어, 이번엔 K드라마 오징어게임이 미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에미상을 석권하면서 한류의 트라이앵글을 완성했습니다.

한국의 대중문화가 세계를 사로잡는 위대한 순간들이었습니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K콘텐츠 산업이 한 스텝 더 점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오늘 참석하신 여러분들의 탁월한 혜안과 명쾌한 분석을 기대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직접 참석해 주신 문화체육관광부 황성운 국민소통실장님과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님 그리고 서병문 콘텐츠미래연구회 회장님께

각별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또 기조연설을 맡아주신 뉴미디어아티스트 이진준 카이스트 교수님과 분야별 강연을 맡아주신

이성호 디스트릭트 대표님, 백승엽 로커스 엑스 대표님, 홍지숙 아트토큰 대표님과

구경본 한국콘텐츠진흥원 단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늘 참석하신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파이낸셜뉴스 사장  변 동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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