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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2016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특히 국정으로 바쁘신 가운데도
시간을 내주신 심재철 국회부의장님, 조정식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님과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님께
깊은감사를 드립니다.
올해로8년째를 맞은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은 그 어느 해보다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거듭났다는
점을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먼저 행사 규모가 훨씬 커지고 알차졌습니다. 그동안 파이낸셜뉴스와 국토부는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대전’을 공동으로 주최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국토부는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따로 주최해왔습니다. 그런데 올해부터는 이 둘을 하나로 통합했습니다. 그러면서 명칭도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으로 새롭게 바꿨습니다.
또 국무총리실 산하 국토연구원이 올해부터공동주최 기관으로 새로 합류했습니다. 이는 그만큼 본 행사의
규모가 커지고 신뢰도가 높아졌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행사를 주관하는 관련 학회도 기존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에 이어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경관학회,
한국공공디자인학회, 대한건축학회, 대한토목학회 등 6개학회로 늘어났습니다. 학회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올해 영예의 대통령상 수상자는 ‘북촌마을안내소 및 편의시설’을 출품한 서울 종로구청으로 결정됐습니다.
종로구청을 비롯해 모든 수상자 여러분께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상식 후에는 ‘재래시장의 활성화 및 재생’을주제로 국제 포럼이 이어집니다. 마침 정부도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포럼에서 유익한 논의가 오가길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은지속적으로 열릴 것입니다. 이 행사가 특정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모습을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는 길잡이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파이낸셜뉴스는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파이낸셜뉴스 대표이사 회장 전 재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