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대한민국 국토대전 > Aw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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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한민국 국토대전'에 오신 내외빈 여러분 환영합니다. 특히 바쁘신 가운데서도 시간을

내주신 황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님, 손명수 국토교통부 차관님, 강현수 국토연구원장님,

류중석 심사위원장님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반도 최남단에 있는 신안군을 여러분 잘 아실 겁니다. 

신안군은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어 ‘천사의 섬’으로 불립니다. 천사의 섬의 40%를

육지로 만든 다리가 있습니다. 바로 ‘천사 대교’입니다. 국내 최초의 3개 주탑 현수교와

세계 최대 규모의 비대칭 사장교가 조화를 이룬 세계 유일한 형태의 교량입니다. 길이 1004m의

천사대교는 신안군 국립해양다도해 핵심 4개 섬을 연결하는 것은 물론 주변 섬의 형상과

어우러져 신안군을 서해안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대한민국 국토대전 대통령상 수상작이 바로 설계사인 디엠엔지니어링이 제출한

‘천사대교’입니다. 대한민국 국토대전이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삶의 공간 변화를 적극 알리고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지난 2009년 시작된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그동안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슬로건으로

우리나라 국토경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각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건설사에

확산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는

'경관행정우수사례 경진대회'까지 합쳐져 그 품격이 더 높아졌습니다. 


올해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작품 참여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특히 예년보다 질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민간 부문 작품이 많이

응모됐습니다. 도시경관 디자인과 환경의 질을 높이는 메가 프로젝트 뿐 아니라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저예산 프로젝트들도 다수 접수됐습니다.


최종 서류 접수 건수가 121건에 달했고 이 중 39건이 서류심사를 통과해 

대통령상 1점과 국무총리상 1점, 국토교통부 장관상 9점을 뽑았고 국토연구원장상,

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상 및 주관학회장상 14점도 선정했습니다. 


2020 대한민국 국토대전 수상자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울러 국토대전의 상격을

높이기 위해 수고해주신 국토교통부 관계자, 심사위원장 및 공동추진위원장, 심사위원님들,

국토연구원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파이낸셜뉴스 회장  전 재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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