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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반갑습니다. 방금 소개받은 파이낸셜뉴스 부회장 전선익입니다. 

 

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중앙회, 

초록우산,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후원하는 '2023 사회공헌대상'에 참석해주신 

내외 귀빈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지난 10월 한국경영학회 주최로 '이건희 회장 3주기 추모 및 삼성 신경영 3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로저 마틴 캐나다 토론토대 경영대학원 명예교수를 

비롯한 국내외 석학들은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리더십에 주목하면서 특히 사회공헌활동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건희 선대회장이 개인소장 미술작품 2만3000여점을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한 것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이 선대회장은 시각장애인 안내견 학교를 설립해 

이들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감염병·소아암·희귀질환 극복을 위한 의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이셨습니다. 또 과학·복지·체육 분야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사회공헌 전반에 큰 업적을 남겼습니다. 

 

저는 이 선대회장의 이 같은 발자취가 사회공헌의 본질적인 기능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더 많이 가진 쪽이 무언가를 나누는 단편적인 과정이 아니라 나눔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기업의 성과가 좋아지는 선순환의 시작점이 바로 

사회공헌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사회공헌은 국가와 사회를 한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사회공헌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고 사회공헌에 적극적인 기업들을 

우리는 높이 평가해야 합니다. 

 

현재 우리 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은 결코 녹록지 않습니다. 미국발 고금리로 

악화된 경제여건이 호전되지 않고 있고, 지구촌 곳곳에서 발발한 전쟁이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이 같은 악조건 속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외면하지 않는 

우리 기업들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이러한 기업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올해는 기존 보건복지부 장관상, 서울시장상, 

서울시 복지재단 대표이사 상 외에 3개의 상을 신설했습니다. 

중소·중견기업은 물론 스타트업까지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상을 

제정했습니다. 또, 개별 기업의 사회공헌 특성에 맞춰 초록우산 회장상,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상도 신설하고 심사규정도 개선했습니다. 

 

아무쪼록 오늘 행사가 사회공헌을 통한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추운 계절, 참석자 모두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파이낸셜뉴스 부회장 전 선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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