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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퓨처ICT포럼]"D·N·A 생태계 키워 언택트시대 선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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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06-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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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서울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1회 
퓨처ICT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날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동영상을 통해 디지털 뉴딜과 
언택트 혁신 등을 중심으로 정책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모바일페이 등 언택트 기술이 향후 자산관리 영역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언택트 시대에 뒤처지지 않으려면 5세대 이동통신(5G),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핵심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디지털전환(DT)에 속도를 붙여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다.

파이낸셜뉴스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8일 서울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공동 개최한 제11회 퓨처ICT포럼에서 전문가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대비해야 할 언택트 기술에 대해 전망했다. 이날 행사는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영상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최장관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이후 젊은층이 주로 이용하던 비대면 서비스는 세대와 구분 없이 확산됐다"면서 "다가오는 비대면 세상에 적응하려면 선제적으로 변화의 흐름을 활용하고 그러한 흐름을 적극적으로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는 3차 추경에 포함된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 중 '디지털 뉴딜'을 통해 디지털 비대면 사회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I) 등 DNA 생태계 강화, 디지털 포용 및 안전망 구축, 사회간접자본(SOC) 시설 디지털화, 비대면 서비스·산업 육성 등 4가지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식 방역 시스템인'K방역'은 글로벌 표준이 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의 비대면 서비스·산업 또한 K방역과 같이 세계를 선도하기 위해 D.N.A와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활용해 '진정한 비대면 세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안정적 데이터 흐름의 기반이 되는 5G 기술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정동학 한국화웨이 솔루션본부 디렉터는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는 언택트, 5G와도 잘 맞아떨어진다"면서 "온라인교육, 헬스케어, 스마트팩토리 등 여러 산업에 5G를 접목시키는 시나리오를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코로나로 소비가 줄어든다기보다는 게임, 음악, 재택근무를 위한 더 넓은 식탁 등으로 소비의 방향이 바뀌었고, 이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면서 "결제 시장에선 오프라인에서도 카드나 휴대폰을 넘겨주는 대신 QR코드나 바코드를 찍는 방식으로 하는 언택트 결제가 급속히 늘었다"고 분석했다.

특별취재팀 김성환 기자(팀장), 김만기 김아름 박소현 서영준(정보미디어부) 강현수(건설부동산부) 전민경 기자(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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