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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귀빈 여러분,
파이낸셜뉴스가 올해로 7회째 개최하는 '서민금융대상 시상식 및 포럼'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특별히 서민금융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이 자리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해주신 윤준병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님,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님, 유광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 행사는 금융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서민들을 지원하는 금융기관 및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이들에
대한 금융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올해도 서민금융 지원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기획재정부 장관겸 부총리상을 비롯 금융위원회 위원장상, 금융감독원 원장상, 저축은행중앙회장상을
수상한 기관 및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 문재인정부가 들어서면서 서민금융 정책기조가 크게 강화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서민을 위한
대출재원인 사잇돌 대출규모를 올해 1조원 추가 공급하고, 햇살론·새희망홀씨·바꿔드림론의 연소득
요건을 완화하고 지원한도도 올렸습니다. 또 청년을 대상으로 한 생계자금 지원한도를 확대하고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지원을 늘리는 등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시점에 열리는 올해 서민금융대상 시상식은 그 어느 때보다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시상식에 이어 개최되는 포럼에서는 '서민금융, 자립과 공존의 길'을 주제로 업계 및 학계 전문가들이
강연과 토론을 통해 서민금융의 진정한 의미와 발전방향을 짚어보게 될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가 금융사각지대의 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참석자 모두에게
유익한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파이낸셜뉴스 대표이사 사장 김 주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