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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초겨울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파이낸셜뉴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5회 국제회계포럼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국제회계포럼은 우리나라가 IFRS 즉 국제회계기준을 도입하기 전인 지난 2009년 처음 시작됐습니다. 그때는

IFRS를 도입할 때 기업들이 겪게 될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K-IFRS ,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은 시행 3년을 맞았습니다. 그리고 현재 대외적으로 우리나라는

국제회계기준을 성공적으로 도입하고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는 국제회계기준 도입 모범국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안타까운 것은 이같은 대외적인 평가에도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나 세계경제포럼

(WEF)에서 발표하는 우리나라의 회계투명성 지수는 매년 후퇴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평가방식의

주관성과 세부항목에 대한 명확한 평가근거의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봅니다.

 

때문에 한국의 회계투명성 증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장 먼저 경영자들이 잘 정비된 외부감사제도와

글로벌 회계기준의 도입 등으로 우리나라 회계수준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한국은 지난 90년대말 IMF 위기 이후 빠른 속도로 회계개혁에 박차를 가해 왔습니다. 이제는 이같은 노력의

결과에 대해 적합한 평가를 내리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오늘 포럼의 주제를 '투명한 회계, 코리아

프리미엄'이라고 정한 데는 이 같은 뜻이 담겨 있습니다.

 

시장 경제의 바탕은 신뢰이며 기업의 회계는 가장 믿을 수 있어야 경제가 지속성 있게 발전해 나갈 수 있습니다.

 

앞으로 회계포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오늘 포럼이 참석자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개막사에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파이낸셜뉴스 대표이사 사장  권 성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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