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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귀한 시간을 내어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반갑습니다.

파이낸셜뉴스와 토큰증권협의회가 주최하는 '토크노미 코리아'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토크노미 코리아는 금융투자시장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고, 한국이 미래 금융시장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주춧돌을 만들기 위해 마련한 행사입니다. 

금융투자시장의 미래를 주도하고 계신 여러분들을 한자리에 모시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특히 올해부터 행사를 함께 하게 된 토큰증권협의회와 신범준 회장님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올해 주제는 '디지털 자산시장의 격변'으로 잡았습니다. 아시다시피 올해 초 미국 SEC는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며 글로벌 가상자산시장에 매머드급 태풍을 일으켰습니다. 

이로 인해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1억원을 돌파하는 기념비적 역사가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특히 지난달에는 이더리움 현물 ETF까지 SEC의 승인을 받으며 

가상자산 ETF는 또한번 도약기를 맞았습니다. 

멀리 미국에서 와주신 크리스토퍼 젠슨 프랭클린 템플턴 부사장님의 강연이 더욱 기대됩니다. 

한국 정부도 미국의 뒤를 이어 전향적인 결단을 내려주시리라 믿습니다.


바다 건너 일본에서도 변화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벤처캐피탈 등 투자사들이 

가상자산에 직접 투자하는 길을 열어주면서 제도권화의 신호탄을 올렸습니다. 

기미오 미카즈키 오사카디지털거래소 대표님의 강연을 통해 한 걸음 앞서가는 

일본의 가상자산 정책을 한국이 어떻게 배우고 발전시킬지 고민하는 자리가 됐으면 합니다.

 

토크노미 코리아의 정체성은 토큰증권에서 시작됐습니다. 2030년에는 한국의 토큰증권 시장이 

367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나오기도 했지만 현실은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다만 윤석열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사업이고, 여야가 토큰증권 제도화에 뜻을 같이 하는 만큼

조속한 시일내에 관련 법안이 통과될 것이라 믿습니다. 

이번 행사가 토큰증권 제도화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시작점이 되길 기대합니다.


우리 모두는 격변의 시기를 맞은 금융투자시장의 항해자들입니다.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격변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오늘 행사가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파이낸셜뉴스 부회장  전 선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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