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서울국제신약포럼 > Forum & Conference

본문 바로가기

파이낸셜뉴스 부산파이낸셜뉴스 가이드포스트 파이낸셜뉴스재팬 fnMICE



지난행사목록

본문



국내외 귀빈 여러분, 파이낸셜뉴스와 한국화학연구원이 공동주최하는 

'제11회 서울국제신약포럼'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오늘 행사를 위해 귀한 시간을 내주신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님,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님, 그리고 전임 한국화학연구원 원장이시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의 김성수 본부장님, 한국화학연구원 김창균 원장직무대행,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님과 후원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4차 산업혁명은 제약업계에도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특히 신약개발에서는 시간과 

비용의 관리가 가장 큰 과제인데 새로운 기술의 발전이 이를 가능케 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약 하나를 개발하는 데 보통 10년 이상의 시간과 수천억원, 많게는 수조원의 R&D자금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이에 비하면 성공 확률은 3~4% 수준으로 그리 높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신약개발과정에서 중요한 과정이 임상시험 부분인데, 동물실험인 전임상을 

거치고 난 후에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는 효과를 보지 못해 신약 개발이 중단되는 

사례가 흔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람세포 단계에서 약물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면 

임상시험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해 왔습니다. 


최근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새로운 기술들이 발달하면서 조직칩과 오가노이드를 통해 약물의 

효과를 알아보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줄기세포를 이용해 3차원 구조 

세포구조체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이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오늘 포럼에서의 ‘조직칩’과 ‘오가노이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대한민국이 신약강국으로 

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파이낸셜뉴스 사장  김 주 현 

 

첨부파일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315, 파이낸셜뉴스빌딩 9층 | TEL. 02-6965-0016 | FAX. 02-6965-0000 | E-mail : 8amwon@fnnews.com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