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 귀빈 여러분,

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하는 '제4회 유통선진화포럼'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하신

지식경제부, 농림수산식품부,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유통학회 관계자 여러분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글로벌 DNA를 찾아라' 로 정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국경을 뛰어 넘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유통·식음료 업체들의 미래 전략을 구축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강소국 스위스의 글로벌 식품기업인 네슬레는 자국 내 매출이 2%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우리도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국내 시장에만 머물러서는 '한국의 네슬레'가 탄생할 수 없습니다.

전자·자동차 등 제조업 분야에서는 이미 세계 유수의 기업으로 성장한 한국 기업이 꽤 많습니다. 이는 우리

기업인들의 유전자 속에 이미 글로벌화를 지향하는 DNA가 깊이 심어져 있다는 뜻입니다. 이번 포럼이

유통·식음료 업계의 '글로벌 DNA'를 활성화하고 이를 미래전략으로 키우는 유익한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파이낸셜뉴스 대표이사 사장  권 성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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