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한민국 문화콘텐츠포럼 > Forum &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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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First Class 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하는 제2회 대한민국 문화콘텐츠포럼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특히 바쁜 일정에도 자리를 빛내주신 문화체육관광부 박민권 제1차관님과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 이번 포럼의 기조연설을 맡아주신 바이두 모바일게임 Wang Fei

대표님과 주한 중국문화원 사서림(쉬루이린) 원장님 그리고 축사를 맡아주신 새누리당 박창식 의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지금 한국사회의 화두는 단연 중국입니다. 명동에 나가보면 여기가 한국인지 중국인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연 600만 명을 넘어섰고 1000만 명 도달도 오래 걸리지 않을 것입니다. 관광·

유통업계가 즐거운 비명을 지르는 것이 당연하겠지요.

차이나 파워를 실감하는 분야는 뭐니 뭐니 해도 IT입니다. ‘중국의 구글’ 바이두,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중국판 카카오 ‘위챗’을 발판으로 게임시장에 뛰어든 텐센트, 이들 ‘중국 IT 삼총사’는 국내

기업에도 거액을 투자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런 사정은 문화콘텐츠 산업도 예외가 아닙니다. 중국의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화처미디어가 영화

‘변호사’를 만든 NEW에 거액을 투자했고, 배용준과 김수현의 소속사인 키이스트나 드라마 주몽과 나인을

제작한 초록뱀미디어 그리고 몬스터길들이기, 레이븐으로 유명한 넷마블 등에도 중국 자본이 들어와 있습니다.

지난해 체결된 한·중FTA는 양국의 문화와 문화콘텐츠가 보다 자유롭게 교류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봅니다.

‘2015 대한민국 문화콘텐츠포럼’이 올해의 주제를 ‘한중FTA와 문화콘텐츠산업의 미래’로 정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FTA를 통해 바짝 다가온 거대 중국시장이 한국의 문화콘텐츠산업엔 위기라는 의견도

있습니다만 두 나라가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묘안을 반드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이번 포럼이

양국 문화콘텐츠산업의 미래를 탐색하는 귀중한 자리가 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파이낸셜뉴스 사장  권 성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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