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서울국제신약포럼 > Forum &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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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 귀빈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파이낸셜뉴스가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주최하는 제4회 서울국제신약포럼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특별히 짬을 내주신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님께 감사드립니다.


 

어떤 사람이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말해 보아라. 

“주께는 1백만년도 1초와 같다는데 사실입니까? 

(참조“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 (베드로 후 3:8))

“그렇다. 

“그러면 1백만달러는 어떻습니까? 

1페니와 같다. 

“그럼 제게 그 1페니만 주시겠습니까? 

“당근이지. 1초만 기다리거라.


 

철학개그콘서트(2007미국, 2010번역 Plato and a Platypus Walk into a Bar - Understanding Philosophy

Through Jokes)라는 책에 나오는 ‘시간의 상대성’을 설명한 개그입니다기껏 40~50년을 살던 조선시대

과거를 보러 가는 선비들이 영호남 벽촌에서 한양까지 1달 걸려 걸어갔을 겁니다.그런데 지금은 비행기나

 KTX를 타면 불과 하루 만에 왕복이 가능한데 수명은 80~90년으로 늘어났고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라고

합니다. 100년 전 대비 인간의 활동영역이 폭발적으로 확장된 것입니다.인구가 단순히 늙어간다고만 볼 수

없는 대목입니다.


 

그러다 보니 산업이 달라지고 문화가 달라지고 있습니다행복에 대한 생각도 달라지고 있습니다인구고령화에

따른 비약적인 전환이 요구되는 분야 중 하나가 제약업이 아닌가 합니다오래 사는 것보다 이미 충분히 긴

수명기간 동안 건강한 것이 어떤 의미에서 더 중요합니다베이비부머들 간에는 건강에 대한 전문적인상식적인

때로는 비상식적인 지식들이 인터넷을 타고 빠르게 유통되고 있습니다신약개발 특히 맞춤형치료제의 개발이

주목을 받게 된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항암제는 약제의 특성에 따라 투여주기방법이 다양해서

맞춤형 치료의 대표적인 적용분야가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약산업은 내부적으로는 약가인하와 리베이트 규제라는 암초를 만났고 외부적으로는 FTA 

발효에 따라 더 이상 복제의약품에 의존할 수 없게 돼 위기라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그 동안 시장의 한계를 잘

극복하고 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해온 국내 제약산업이 지금이야말로 잠재력을 극대화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서울국제신약포럼이 그 미래를 고민하고 준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파이낸셜뉴스 사장  권 성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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