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 > Aw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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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 귀빈 여러분,

 

‘2017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특별히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주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조정식 위원장님과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 그리고 파이낸셜뉴스가 공동주최하는 ‘국토경관디자인대전’은 올해로

9회째를 맞습니다. 차곡차곡 연륜이 쌓인 결과 명실공히 이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권위를 가진 대회로

자리매김했다고 자부합니다.  

 

요즈음 많은 분들이 유럽을 비롯해서 세계 곳곳을 여행합니다.  프랑스 파리나 이탈리아 로마, 체코

프라하를 다녀오신 분들이 하나같이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어쩌면 도시 전체가 그렇게 아름다우냐는

겁니다. 나라의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느끼는 감동보다 도시 자체가 주는 감동이 더 큰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은 바로 이런 마음에서 출발했습니다. 우리나라를 찾아온 외국인

관광객들이 국내 어디를 가든 ‘원더풀’이라고 말할 수 있도록 국토를 아름답게 가꾸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행사의 모토도‘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으로 정했습니다.

 

국토경관디자인대전은 해를 거듭할수록 출품작 숫자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새 정부가 출범한 올해는

지방자치단체에서 76개, 공공기관·민간에서 29개로 역대 최고인 총 105개 작품이 응모했습니다. 전국

시·군·구의 숫자가 모두 합쳐 225곳입니다. 이를 고려하면 전국 지자체 가운데 3분의 1가량이 이번

행사에 참여한 셈입니다. 뜨거운 관심을 가져주신 지자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올해 영예의 대통령상 수상자는 부산광역시청이 출품한 ‘행복한 도시어촌 청사포(靑沙浦) 만들기’가

선정됐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멀지 않은 청사포는 예전의 작은 포구에서 관광객들이 꼭 들르는

부산의 명소로 거듭났습니다. 부산광역시청을 비롯한 모든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시상식 뒤에는 ‘누구나 걷고 싶은 수변문화공간’이란 주제로 포럼이 이어집니다. 깊이 있고

유익한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합니다.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은 내년에 10주년을 맞습니다. 더욱 알차고 풍성한 행사 준비를

약속드리며, 무더운 날씨에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파이낸셜뉴스 대표이사 회장  전 재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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