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서민금융포럼 및 서민금융대상 > Forum &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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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만만치 않은 외부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습니다. 주택분야를 포함 해외 주요국

경기는 회복조짐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만 글로벌 금융여건은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더욱이 국내 경기는 꿈적하지 않고 집값이 바닥이라는 확신도 없습니다. 그 사이 가계의 소비여력은 물론

부채부담능력이 악화 일로에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금융당국이 가계부채의 부실 가능성을 경고한 것이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만 아이러니컬하게도 서민의 금융수요는 오히려 증가하는 면이 있습니다. 따라서 그간

정부가 서민금융을 지원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안전망의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서민금융에 대한 포괄적인 제도 정비가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새로 출범한 박근혜 정부는

공약에서도 밝혔듯이 복지 정책의 핵심을 서민의 금융수요 해결에 방점을 찍고 있습니다. 이렇듯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가 뒷받침되고 있는 만큼 금융당국을 비롯해 민간 금융기관들이 소신껏 서민금융환경을 개선시켜

줄 것이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에 파이낸셜뉴스는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사회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서민금융시장의 환경변화 및 정책

수요를 진단하고,서민금융기관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기획했습니다.

사실 서민금융지원제도가 있어도 아는 사람이 적다면 효과를 거둘 수 없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서민금융 지원제도에 대해 알게 되고, 금융기관들은 시장 원리에 따라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보다

합리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파이낸셜뉴스 사장  권 성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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