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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귀빈 여러분,

 

‘First-Class 경제신문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하는 제11회 서울국제금융포럼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무엇보다 한국 경제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이처럼 성대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 겨울은 유난히 춥고 길었습니다. 그러나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상 이변에도 불구하고 봄은 어김없이

우리 곁에 찾아왔습니다. 저는 1년 전 이 자리에서, 각국이 합의한 국제 공조를 거론하여 미약하나마

나라 안팎에서 희망의 빛을 보고 있다고 말씀 드린 것을 기억합니다.

 

특히 한국 경제는 빠르게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이는 이명박 정부의 과감하고 신속한 대책과 금융권,

기업들의 노력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할 것입니다. 은행 등 금융사들은 위기 속에서도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 1 ∙ 4분기 사상 최대의 분기별 영업이익을 올렸고, 현대기아차

그룹은 당진 일관제철소 준공으로 민간투자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외환보유액은 2700억달러를 넘어서

사상 최대 수준에 육박해 있습니다. 세계는 한국 경제의 저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새로운 10(A Nes Decade)’으로 정했습니다. 21세기의 첫 10년은 말 그대로

격동의 10년이었습니다. 그러나 격동 속에서도 애플의 최고경영자(CEO)인 스티브 잡스 같은 선각자는

스마트폰 혁명으로 인류의 삶을 바꿔 놓았습니다. 이명박 정부가 추진 중인 녹색성장 역시 인류가

나아갈 새로운 10의 미래상을 제시합니다.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고 합니다. 지금은 내일을

향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때입니다.

 

라틴어로 포룸(Forum)’은 시장 또는 광장이란 뜻입니다.

이번 포럼 역시 G20 정상회의와 기후변화, 신 국제금융질서 등 글로벌 어젠다를 놓고 국내외 석학들이

진지하게 토론하고 해법을 도출하는 시장 또는 광장이 될 것입니다. 파이낸셜뉴스 창간 10주년을 기념하는

본 포럼이 위기 이후 새로운 10의 좌표를 제시하는 기념비적인 행사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파이낸셜뉴스 대표이사 사장  전 재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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